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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秋) 일본-교토

일본 교토 료안지 나오는길 <Japan, Kyoto> 2015/08/14




日本. 京都. 龍安寺.

료안지구경을 마치고는 출구로 나가는길에 료안지외에도 볼거리가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자.

배가고프면 부지내의 세이겐인 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유도후(두부요리)를 판다고 하니 먹고가면 좋을듯 하다.




석정(石庭)이 있는 담벼락 바깥쪽에서 본 모습이다.

흰색담 안쪽에 카레산스이식 정원이 펼쳐져 있다.





교토스러운 지붕모양. 





카레산스이식정원에서 인상적으로 보았던 담벼락을 반대편에서 자세히볼 수 있다.

출구로 나가는길에 마음껏 음미하자.





입구와는 달리 좁은 계단으로 내려가면 출구가 나온다.





출구로 나가는길 한켠에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올라가 보았으나 별건 없었다.





입구바로 옆에 출구가 있다. 날씨가 더워서 발이 무겁지만 햇볕을 피해 발걸음이 빨라진다.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한적하다.

여름은 교토를 구경하기 가장 힘든 계절이지만 사람이 많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입구옆을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연꽃이 보인다. 불교는 연꽃의 종교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기전에 걸어다니느라 빼놓은 수분을 보충하기위해 자판기를 이용한다.

딱히 땡기는 디자인이나 모양이 없어서 일반 생수를 뽑아서 먹었다.

자판기의 가격이 일반 매장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종종 이용하게 된다.





료안지에서 니시키시장을 가기위해 기온역으로가는 59번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가 거의 정시에 오니 시간을 보고 여유있게 줄을 서본다.

니시키시장은 시죠가와라마치((四条河原町)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료안지마에(龍安寺前) 정류장. 일본어로 용은 龍이 아니라 이본식간자로竜이다.

벌써부터 줄이 서있다. 앞에 서 있으면 앉아갈 확률이 높아서 일단 기다려본다.

오후의 관광은 료안지로 마무리하고 니시키(錦市場)시장으로 이동해서 간식을 먹고 시장구경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