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료칸 쿠레타케안 아침산책 <Japan, Kyoto> 2015/08/16

日本. 京都. くれたけ庵.

어제의 피로가 아침에는 어느정도 풀려있기에 일찍일어나서 쿠레타케안 근처를 산책해본다.

주인아주머니께 물어보았더니 근처의 작은 하천을 끼고 산책을 하면 좋다고 하시기에 지도를 보고 걸어본다.

30분정도 걸어다니기에는 좋지만 오래 걸으면 지루해지는 정도로 단순한 산책로다.

구성이 한국과 크게 다를것은 없지만 이상하게 이국적으로 보이는 하천이다.

아주 깨끗한물이 콸콸흐르지는 않지만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깔끔해서 걷기에는 좋다.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서 유명한 료마라는 인물의 상이 있다고 들었는데 모르고 지나친듯 하다.

연휴의의 아침인지라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노부인 한분만을 봤을정도로 한산하다 못해 썰렁해보이는 산책로.

한여름의 기후인지라 녹색의 진함이 여느때보다 선명한듯 하다.

오전의 일정도 있고 숙소에 돌아가서 어제 편의점에서 사놓은 빵으로 아침을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서둘러 돌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