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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秋) 일본-교토

일본 교토 케이한혼센 후시미이나리역 <Japan, Kyoto> 2015/08/16



日本. 京都. 伏見稲荷駅.

 오전에는 교토역 남쪽의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를 구경하는 것이 마지막날의 일정이다.

후시미이나리타시야는 도쿄역에서도 제법 남쪽으로 멀리 있어서 일일버스승차권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이다.

그래서 지하철을 이용하는것이 더 빠르고 편한데, 후시미이나리타이샤까지가는 노선이 2가지가 있다.

케이한혼센(京阪本線)의 후시미이나리역(伏見稲荷駅)과 나라센(奈良線)의 이나리역(稲荷駅)이다.

후시미이나리역이 5분정도 걸어야하고 이나리역은 신사 바로 앞과 이어져 있으니 전철과 거리를 생각해서 가면된다.

묵었던 료칸인 쿠레타케안은 케이한혼센과 가까워서 케이한혼센을 타고 후시미이나리역에서 내리게 되었다.




쿠레타케안이 있는 쥬쇼지마역(中書島駅)안에 작은 대합실이다. 아마도 왼쪽에 있는 입간판 인물이 료마일듯 하다.





주변에는 주택가가 많아서 연휴의 이른 아침에도 한산한 쥬쇼지마역.





편의점의 나라답게 전철역 내부에도 편의점이 잘 구비되어 있다. 오히려 역에서 나가면 찾기가 힘들다.





케이한혼센을 타고 후시미이나리역으로 가는 전철내부인데 사진을 막 찍기가 민망할정도로 생활형 전철이다.





후시미이나리타이샤의 영향으로 붉은 기둥으로 장식해놓은 후시미이나리역.





나가는 출구도 매우 붉다.





땅위에 노출되어 있는 작고 한산한 역으로 은근슬쩍 옆으로 올라가도 아무도 모를것 같다.





한국에선 자주 볼 순 없지만 일본에선 도심에서도 흔하게 볼 수있는 전철건널목.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관광객들 사이로 후시미이나리타이샤방향으로 걸어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