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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冬) 일본_오키나와

2013/03/16 일본 오키나와 나하 츠보가야선술집

 

 

 

인터넷에서 나름 괜찮다는 평도 있고, 선술집에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여 정한 술집.

 

현정씨의 숙소인 머큐리호텔과도 3분정도 거리밖에 안되기에 찾아가보게 되었다.

 

대로에 있기에 찾기도 쉬워서 냉큼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방울달린 열쇠를 들고 입구에서 대기를 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주로 현지인들의 회식장소인듯 했다.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언제 또 와보나 하는 심정으로 천천히 기다리기로 했다.

 

다행히 10여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자리로 안내를 해 주었다, 평소의 일본사람같지 않게

 

한국 못지 않게 떠들썩하고 열기가득한 분위기로 의외의 모습이었다. 

 

 

 

선술집 내부모습.

 

 

 

 

처음에는 바에 앉겟냐고 하기에 테이블이 편할 것 같아서 테이블을 선택.

 

 

 

 

앉으면 기본적으로 요런 세팅이 되어 있다.

 

이것저것 생각나는 것들을 주문했으나, 생각보다는 입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은 들었다.

 

전체적으로 너무 짜고 달았다. 그래도 맛보다는 술집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 재미있기에 추천.

 

그래도 역시 맥주는 맛이 있었다 사케한잔을 시켜서 먹고 맥주도 얻어 먹고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10시반정도가 되었기에 일단 모노레일이 끊길듯 하여 내일은 각자의 일정으로

 

놀기로 하고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다.

 

 

 

 

머큐리호텔 바로 앞에 있는 모노레일역 11시가 넘어서까지 운행을 하기에 늦게까지 놀고

 

이동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