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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夏) 세이셸-UAE

2015/05/20 세이셸 라디그섬 앙세소스다종 03 <Seychelles, La Digue>

 

 

 

 

Anse Source D'argent.

 

해변을 거닐다가 물에 안들어가 볼 수 없기에 자리를 잡고 놀아본다. 서양사람들처럼 피크닉 세트를

 

준비해온 것은 아니기에 그늘즈음에 짐을 풀어놓고는 조심스레 물속으로 들어간다.

 

 

 

가끔 구름이 드리우지만 걸어다니기는 좋다. 동양인들만 햇볕에 안타게 꽁꽁 싸매고 다닌다는것.

 

검게 그을려보고 싶기도 하지만 이놈의 피부는 싫은가보다.

 

 

 

 

햇볕이 나면 이정도. 맑은 바닷물과 모래와 바위와 정글의 콜라보레이션.

 

 

 

 

물은 마시고 싶을정도로 맑다. 미묘하게 부유물이 있긴 하지만.

 

 

 

 

중간중간에 바위들이 많아 밟고 다닐일이 많으니 너무 말랑말랑한 신발은 조심하자.

 

 

 

 

해변의 끝은 이런 분위기다. 앙세소스다종의 마지막 아쉬운 장면을 뒤로하고 선착장으로 돌아간다.

 

자전거로 돌아가는 중간에 마트가 하나 있어서 구경할겸 장을 본다.

 

 

 

 

저멀리 보이는 구름무리들이 심상치가 않다. 내일 아침에도 해변엘 가야하는데...

 

 

 

 

서쪽을 보니 슬슬 해가 아래로 덜어지고 있다. 태양에 빨려 들어갈것 같은 분위기다.

 

 

 

 

선착장에 도착. 프랄린섬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프랄린 섬에서 왕복표를 끊어왔기에 바로 줄서러 이동한다.

 

 

 

 

라디그섬의 선착장 주차장. 자전거를 반납하고는 바로 여기를 가로질러서 배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