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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酒幕]/산부수첩

[남편의 육아일기]임신5주 임신테스트기




30대 후반의 늦은 결혼에 아이를 계획하자마자 우리집 빵순이에게 임신의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어느날과 같은 아침에 빵순이가 날 깨우면서 할말이 있다고하는데 임신테스트기가 두줄이 나온 것이다. 생리가 늦어지는것이 가장 큰 신호이고 의심이간다면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실험을 해보는것이 좋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3개정도 구입해두고 하루걸러 몇번 확인해보는것이 편하다. 임신한줄 모르고 술이나 약등을 잘못먹으면 유산이 될 가능성이 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혹시나 해서 하루가 지난다음에 다시 하나를 테스트 해 보았는데 역시나 뚜렸하게 두줄이 나온다. 





이렇게 확연하게 두줄이 나오게 된다. 장시간 수많은 인터넷 서칭의 결과 5주정도에 병원을 가보았자 임신 확인과 아기집 정도 확인할 수 있고 난황이나 태아를 확인할 수 없어서 다시 가야하는 상황이기에 넉넉하게 7주정도 되었을때 가보는것이 좋을듯 하다고 판단되어 일단은 여유있게 준비를 하기로 하고 2~3주정도를 더 기다려본다. 괜히 궁금하다고 일찍 병원에 갔다가 아무런 결과 없이 다음 진료일까지 전전긍긍하면서 기다리는것도 피말리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