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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2 (夏) 몽골_고비사막

2012/08/15 몽골 볼강마을

 

 

 

바양작의 풍경을 뒤로하고 다시 푸르공을 타고 출발

 

아침의 일정부터 늦게 시작해서인지 대부분의 일정이 뒤로뒤로 밀렸다

 

 볼강구역의 한 마을인지 마을이름이 볼강인지

 

아이폰 사진의 구글 지도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이것저것 대조해본 결과 볼강

 

고비사막의 백미 샌드듄을 구경하기위해 홍고링엘스로 가는 도중 점심을 먹기 위해 머무른 마을

 

잠시 가게도 들렀다가 점심을 기다렸는데

 

점심은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게르모양 천막안에서 갓구워낸 호쇼르

 

고기95%와 야채 5%의 조합을 만두피로 만두처럼 만들어서 튀겨낸 음식

 

현지음식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것으로 기억한다 아마도 만들자마자 바로 먹어서 더 그럴듯

 

여전히 점심을 먹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에 불교사원을 슬쩍 구경하고 빈둥빈둥

 

 

 

황량한곳을 가보고 싶으면 몽골의 시골마을이 적격이다

 

 

 

 

몽골인의 90%는 대승불교

 

불교라기보단 토속신앙에 가까운것 같기도 하고

 

불교탄압이 있었다는데 잘 유지하고 있는듯하다

 

 

 

 

절마저 황량하다

 

 

 

 

익숙한것 같으면서도 묘한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