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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夏) 라오스

2013/06/08 라오스 비엔티엔 라오국립박물관 <Laos, Vientiane>

 

 

 

Lao National Museum.

 

다음은 라오내셔널컬쳐홀 길건너의 라오국립박물관. 

 

 

 

길건너로 보이는 라오국립박물관의 간판.

 

당황스러운것은 이 도로가 일발통행인데 문제는 건널목이 없는것.

 

건널목은 50m앞에 있다는 표지판을 보고 차가없기에 무단횡단을 감행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래되서 쓰러질것 같은 프랑스식 식민시대 건물이 하나가 덜렁 서있다.

 

관람료는 10,000kip으로 돈에비해서 전시물이나 시설도 문제가 있지만, 그것도 라오스의 모습.

 

미술관이 하나도 없다는게 아쉽지만 꿩대신 닭 박물관이다.

 

안내원의 안내에따라 요금을 지불하고 가방과 카메라는 동네 목욕탕 사물함보다 못한

 

나무박스에다 넣고 열쇠를 가지고 간다. 사물한의 갯수가 20개 정도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수용이 가능한것을 보면 얼마나 사람들이 안오는지 알 수 있다.

 

 

 

 

카메라가 없기에 아이폰으로 슬쩍 몰래찍은 몇장중에 하나. 특별히 중요한것도 없고,

 

값나가는것도 없어보이는데 사진을 못찍게 하는것도 이상하다.

 

내부의 모습. 관리나 리모델링은 할생각이 없는듯 하다.

 

 

 

 

1층에서 2층전시관을돌아 다시 내려가는길. 앞에 의자가 있어 쉬는중에 한컷.

 

 

 

 

대략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밖으로 나와 탓루앙으로 가기위해 잠시 휴식.

 

 

 

 

한나라의 박물관이라고 하기엔 슬쩍 부족한 모습이다.

 

 

  

 

보기만해도 쓰러질것 같은 태양. 이때만해도 자전거를 안빌린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박물관도 이제 안녕. 툭툭찾아 삼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