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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夏) 라오스

2013/06/08 라오스 비엔티엔 시내모습 <Laos, Vientiane>

 

 

한낮에는 현지인들도 잘 돌아다니지 않는 모양이다.

 

하지만 난 환전도 해야하고, 점심도 먹어야 하는 여행객일 뿐이다.

 

공항에서 바꿔온 300달러 일부를 라오스kip으로 바꾸려고 거리를 헤멧으나 어찌된 일인지

 

exchange의 간판이 달린 가게들이 대부분 닫아 있었다.

 

자세히 가서 들여다 보니 사회주의 국가여서 그런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고

 

써있는 것이 아닌가. 점심은 먹어야 겠기에 하는수 없이 ATM기계를 이용하게 되었다.

 

수수료가 10%는 붙는듯 했다. visa카드를 넣고 비밀번호를 넣으니 작동은 되었다.

 

일단 50만킵을 출금하니 5만킵짜리 10장이 쉽게 나왔다.

 

 

 

그늘로 피해다녀도 대책없는 정오에 가까운 시간의 비엔티엔.

 

 

 

 

깜옹사호텔 앞. 사람들도 돌아다니지 않는다.

 

 

 

 

사거리에는 모서리에 경찰로 보이는 사람이 감시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교통시스템을 몰라서 파란 신호등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렸으나,

 

건널목옆에 화살표 버튼을 눌러야 신호가 들어온다는것도 모르고 있었다.

 

한국과는 달리 보행자신호가 파란불로 바뀐다음에 바로 깜빡이는 빨간불로 바뀌는

 

차이가 있다.

 

 

 

 

정겨운 한글 표지판. 한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었지만(서양인도 별로...)

 

의외로 한국어 간판은 많이 볼 수 있다.

 

 

 

 

결국 한국돈 30만원과 미국달러 300불 라오스킵 50만을 덜렁덜렁 들고다니게 되었다.

 

미리 봐둔 위왕싸완이라는 식당을 찾아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