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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5 (夏) 세이셸-UAE

2015/05/18 세이셸 마헤섬 카즈크레올레스토랑<Seychelles, Mahé>

 

 

 

KAZ KREOL RESTAURANT.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체크인이기에 밖을 산책해보기로 한다.

 

미리 조사해준 식당이 있어서 지도를 보고 걸어갈 생각이었으나, 직원들이 말린다.

 

도로가 험해서 걸어가기 위험하고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지도상 거리는 1km정도여서 일단 나섰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도상의 호텔 위치가 잘못된것. 한참을 걸어갈 후에야 택시를 타고 추천식당으로 간다.

 

 

 

걸어가다가 중간중간에 보이는 바닷가. 걸어다니는길이 차가 많지 않아 어렵지는 않지만

 

보도가 따로 없는 구역이 많아서 쉽지도 않은 길이다.

 

 

 

 

중간에 마을같은것들이 있지만 식당은 보이질 않는다.

 

결국 이쯤에서 택시를 잡아타게된다.

 

 

 

 

택시기사가 100루피를 받고 데려다준 근처 식당. 걸어와도 됐을법 한데...

 

돌아가는 택시를 150에 예약을 해놓고 식당으로 들어간다.

 

다행히 크레올 식당인갑다.

 

 

 

 

식당앞에 작은 해변을 끼고 있어서 기다리는동안 잠시 산책을 한다.

 

10시30분쯤 도착 하였는데 11시부터 요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조금 기다려 본다.

 

 

 

 

요렇게 야외자리도 있는데 벌레가 조금 있다는것 외엔 쾌적하다.

 

담장이 조금 낮아서 밖에 잘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 살짝은 있지만.

 

 

 

 

점심을 먹으러 온 것이기 때문에 따로 바다에 들어갈 준비는 되어 있지 않아서 구경만 살짝.

 

우리테이블 옆에 프랑스 부부가 자리했는데, 애들을 무려 3명이나 데리고 다닌다.

 

3~4살 되어 보이는 2명과 유모차에 한명. 아무리 휴양이라도 애기들델고 여행하는 서양사람들 보면

 

대담한건지 아니면 한국의 부모님들이 너무 아이들을 아끼는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모래위에 피어있는 꽃송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