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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夏) 라오스

2013/06/08 라오스 비엔티엔 왓따이국제공항 <Laos, Vientiane>

 

 

 

 ສະໜາມບິນສາກົນວັດໄຕ.

 

Wattay International Airport.

 

 

지금까지 작성해본 여느 입국심사카드보다 화려하고 디테일한 기록을 해야하는

 

라오스 입국카드.

 

 

 

 

잠시후 기장의 익숙한 착륙을 알리는 방송이 들리고,

 

창밖으로 기묘한 풍경과 함께 라오스에 온 것을 실감한다.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지 기장이 능숙해서 그런지 별다른 착륙 충격을 느끼지 못하고

 

무사히 착륙.

 

 

 

 

크진 않지만 깔끔한 라오스 비엔티엔국제공항.

 

정식명칭은 왓따이국제공항.

 

 

 

 

수속후에 짐없이 바로 세관을 통과, 게이트로 나오니 드문드문 피켓을 든 환영인파가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다란 티비 앞에 모여서 권투경기를 관란하고 있었다.

 

두리번거리다가 내이름 DAICK가 적힌 문구를 보고 다가가니 영어는 못하지만

 

눈짓으로 이야기한후 공항 밖으로 따라 나갔다.

 

 

 

 

공항 외부 천정덮개.

 

 

 

 

입국 게이트.

 

 

 

 

공항의 외벽. 동남아스러운 루버가 장식되어 있다.

 

 

 

 

신기방기한 라오스 번호판. 색도 색이지만 글자는 도통 알아볼 수 없는 기괴한 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