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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2013 (夏) 라오스

2013/06/08 라오스 비엔티엔 Khamvongsa Hotel <Laos, Vientiane>

 

 

일정을 같이한 일행이 묵는다길래 여행의 편의를 위해 우연히 예약하게된 호텔

 

아고다나 기타 예약사이트에선 찾을 수 없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간단한 영어메일만 보내면 예약완료. 시내로 가는것이 불편할거 같아 픽업서비스도 같이

 

신청하였다. 싱글 25$ 픽업서비스 8$ 픽업서비스는 여러명이서 신청하면 저렴할 듯 하다.

 

에어콘도 잘 나오느 깔끔한 봉고차가 데리러 오니 편하게 호텔을 찾아가려면 예약하는것이 좋다.

 

공항에 도착해서 첫 예약호텔을 찾는순간 여행의 50%는 성공이다.

 

 

 

체감으로 10~20분정도 공항에서 달려가니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에 들어서자마다 식당겸 로비.

 

인테리어가 범상치 않다. 동남아 호텔치고는 비싸지만 서비스나 청결도 에 있어서는

 

돈이 아깝지 않다. 프랑스사람이 주인이라고 들은듯 하다.

 

프론트에서 간단한 정보를 적고 방을 내어 주었다. 역시 DAICK의 발음이 어려운지 못알아들었다.

 

여차저차 301호에 방을 배정받고 들어가보니 비싼 가격답게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자랑했다.

 

 

 

 

싱글룸이 없어서 홀로 트윈룸(40$)을 주고 들어왔다.

 

 

 

 

방의 분위기가 홈페이지 사진보다 좋아보이는곳은 오랫만인듯 하다.

 

 

 

 

마루도 나무로 되어 있어 동남아 특유의 분위기가 가구로 이어진다.

 

 

 

 

창밖은 지붕밖에 보이지 않는 아쉬운 전망이었지만, 이것도 이것나름대로 현지분위기라고

 

해야 할까.

 

 

 

 

화장실도 깔끔하고, 벌레가 없는건 좋았지만, 어디나 보이는 도마뱀이 없는건 아쉬움.

 

 

 

 

깔끔한 복도. 곳곳에 그림이 걸려있었다.

 

특이하게도 비엔티엔에서 미술관을 하나도 못찾았는데, 오히려 호텔에 더 많은듯 하다.

 

 

 

 

3층이어서 계단을 많이 이용하였는데, 계단의 분위기도 빛이 많이 들어와 만족스럽다.

 

 

 

 

건물이 앞쪽의 관리동과 뒷쪽의 숙소동 사이의 중정으로 이어져 있다.

 

저 중정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고, 여러 블로그에 보이던 아침식사가 제일 기대되는 점.

 

이제 슬슬 관광을 위해 햇볕속으로 뛰어들 때가 왔다. 시간은 정오. 배도 고프다.

 

<Khamvongsa Hotel>은 깜옹사호텔 정도의 발음이 될듯 하다.